지상파는 KBS, 종편은 JTBC가 시청자 만족도 높아
KISDI, 2015 시청자평가지수 조사보고서 발표
시청자들이 평가하는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 지상파에서는 KBS1, 종편에서는 JTBC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채널에 대해서는 ‘재미’있다고 평가한 반면, KBS1은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3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2015년도 시청자평가지수(KI)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 채널의 시청자 평가지수 결과 2014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한 반면, 종편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지상파 TV별 시청자의 방송프로그램 만족도(SI)와 질적 우수성 평가(QI)를 합친 프로그램평가지수(KI)는 KBS1(7.47점), KBS2(7.13점), SBS(7.09점), MBC(7.02점) 순이며, 종편채널은 JTBC(7.34점), 채널A(7.06점), MBN(7.00점), TV조선(6.89점) 순으로 조사됐다. 지상파 채널은 대부분 평가가 나빠진 데 반해, 종편에서는 TV조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대비 시청자 평가가 좋아졌으며 특히 JTBC가 시청자 평가가 가장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KBS1만 ‘유익성’이 가장 높아 시청자들이 KBS1을 시청하면서 유익하다고 느끼는 반면, 기타 지상파를 비롯 종편채널 모두 ‘흥미성’이 가장 높아 재미 위주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I조사는 방송사간 시청률 경쟁을 지양하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청자가 직접 방송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2005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이번 조사는 만 13세~69세 온라인 패널 5만 7,600명(종편은 2만 6,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상파와 종편채널 방송사간 응답자 수와 평가된 프로그램 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동일 기준으로 비교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KISDI, 2015 시청자평가지수 조사보고서 발표
시청자들이 평가하는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에서 지상파에서는 KBS1, 종편에서는 JTBC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채널에 대해서는 ‘재미’있다고 평가한 반면, KBS1은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3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2015년도 시청자평가지수(KI)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 채널의 시청자 평가지수 결과 2014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하락한 반면, 종편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지상파 TV별 시청자의 방송프로그램 만족도(SI)와 질적 우수성 평가(QI)를 합친 프로그램평가지수(KI)는 KBS1(7.47점), KBS2(7.13점), SBS(7.09점), MBC(7.02점) 순이며, 종편채널은 JTBC(7.34점), 채널A(7.06점), MBN(7.00점), TV조선(6.89점) 순으로 조사됐다. 지상파 채널은 대부분 평가가 나빠진 데 반해, 종편에서는 TV조선을 제외하고는 모두 전년대비 시청자 평가가 좋아졌으며 특히 JTBC가 시청자 평가가 가장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사별로 살펴보면, KBS1만 ‘유익성’이 가장 높아 시청자들이 KBS1을 시청하면서 유익하다고 느끼는 반면, 기타 지상파를 비롯 종편채널 모두 ‘흥미성’이 가장 높아 재미 위주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KI조사는 방송사간 시청률 경쟁을 지양하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청자가 직접 방송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2005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이번 조사는 만 13세~69세 온라인 패널 5만 7,600명(종편은 2만 6,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상파와 종편채널 방송사간 응답자 수와 평가된 프로그램 수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동일 기준으로 비교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순임 기자 lee.soon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