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rend/Critique] 가볍게 떠나리 vs 블링블링핑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4.08.14 03:31 조회 6088



나는 지금 제주 서귀포 항구 동쪽 방파제에 앉아 이 글을 쓰고 있다. 올레 7코스 중간 지역인 법환에서 출발해 6코스 완주를 목표로 걷다가 죽기 전에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서귀포 방파제에서 낮잠 자기’를 드디어 해냈다. 항구를 두르고 있는 방파제에 올라 매트 하나 깔고 스마트폰 알람을 조작한 뒤 수건으로 얼굴을 둘둘 말아 감추곤 ‘아, 좋다!’ 하며 바로 잠들었다. 1시간 뒤 깨어나 생수로 눈을 씻고 물휴지로 얼굴의 땀을 닦는다. 태풍 너구리의 꼬리 끝이 스쳐간 서귀포는 온통 맑음이다. 바람이 씻어준 공중은 티끌 하나 없이 청명하다. 나조차 알아들을 수 없는 괴성을 지르며 기지개를 켠다. 발걸음이 날아갈 듯 가뿐한 것은 서귀포항에서 한껏 경쾌해진 기분과 가벼운 배낭 덕이다. 2인용 텐트, 침낭, 매트, 씻은 쌀과 채소, 소주 등 자연의 품에서 하룻밤을 보낼 장비와 먹을거리를 합쳐도 20kg이 채 되지 않는다.

요즘 등장한 백캠핑 장비는 초경량 소재에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디자인까지 흥분 모드라 나 또한 심하게 지른 경험이 있지만, 이 모든 게 ‘가벼운 인생’을 위한 일이니 후회는 없다.

백캠핑은 여행의 수단 중 가장 단순한 형태다. 주로 혼자 떠나니 시간 약속, 먹을거리 통일, 그런 것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교통편도 자유롭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가다 힘들면 쉬고 잠 오면 드러눕고, 배고프면 밥을 해 먹거나 사 먹으면 된다. 국립공원캠핑장, 마을캠핑장, 상업캠핑장 등 정규 사이트는 식수, 취사장,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이 설치되어 깔끔파 캠퍼가 선호한다. 백캠퍼 인구가 늘면서 요즘은 게스트하우스나 민박, 또는 펜션에서 마당 일부를 사이트로 빌려주기도 한다. 여행지에 귀촌한 자전거·오토바이 마니아는 아무 조건 없이 여행자가 ‘라이더라는 이유만’으로 마당은 물론, 현관문 비밀번호, 화장실, 욕실, 냉장고 내용물까지 알려주기도 한다.

가장 짜릿한 숙박은 역시 비박이다. 비박은 원래 전문 산악인이 ‘도저히 잘 수 없는 곳에 텐트를 치고 자는 방식’을 일컫는 전문 용어지만, 지금은 공식 캠핑장 이외의 장소에서 자는 것으로 의미가 확산되었다. 오늘 내가 찜한 비박지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평대간이해수욕장 옆 미니 공원 풀밭이다. 갯바위 지역이라 파도가 잔잔한 편이고, 낚시나 다이빙하며 놀기 좋은 단순 수직형 방파제가 있으며, 운치 있는 정자에 간이 화장실도 있다는 점, 무엇보다 마을과 찰싹 붙어 있어 안전한 곳이라는 증언에 근거한 ‘찜’이다. 예보에 의하면 오늘 밤, 별이 빛나는 밤하늘과 함께 멀리 한치잡이 어선이 밝힌 어화둥둥 아름다운 풍광까지 가슴속에 담을 수 있을 것이다. 발길이 빨라지고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백캠핑은 오늘날 가장 인간적인 여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암흑천지 자연 부락 한쪽에 친 텐트 앞에 누워 별 총총한 하늘을 보노라면 삶의 중압도, 얽히고설킨 각종 그래프도, 배신의 미움도 모두 사라진다. 심지어 가족조차, 기어이 나 자신마저 생각 저편으로 사라지는 무아지경에 빠진다.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내리더라도 결코 놀라거나 민망해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진실과 만나는 순간은 언제나 그랬듯 격한 감동이 동반되는 찰나다.

Word by 이영근(칼럼니스트, 여행작가)




2~3년 전, 제주도의 특급 호텔에서 처음 선보인 글램핑은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글램핑은 ‘호화로운(Glamorous)’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럭셔리 캠핑을 뜻하는 단어다. 트레킹, 수영, 승마, 요팅, 사냥 등의 레포츠를 즐긴 뒤 호텔 객실 수준의 대형 고급 텐트에서 야외 바비큐 디너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캠핑 선진국인 북미와 유럽에서는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실 캠핑을 즐기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캠핑 자체는 이용료가 저렴하지만, 장비 마련에 드는 돈이 적지 않다. 웬만한 텐트 가격은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테이블이며 의자, 랜턴, 스토브, 침낭 등 기본 장비를 갖추는 것에만 최소 300만원은 투자해야 한다. 장비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싸게 갖추려면 저렴한 예산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이 캠핑이지만, 고가의 장비를 갖추려고 마음먹으면 돈이 밑도 끝도 없이 든다.

문제는 처음에 구입한 장비가 성에 차지 않는다는 것이다. 캠핑을 하고 장비를 팔고 사는 일을 반복하다 ‘장비병’에 걸리고, 어느 날 정신을 차려보면 베란다에는 캠핑 장비가 가득하다. 캠핑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처음에는 캠핑을 한다는 것 자체로 좋았지만, 캠핑을 몇 번 하다 보면 난민촌을 방불케 하는 주말 캠핑장 분위기에 마냥 짜증이 난다. 고기 굽는 연기와 밤늦도록 고성방가에 잠들지 못하는 캠핑장. 새벽같이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글램핑을 택한다면 이 모든 것에서 해방될 수 있다. 차를 타고 텐트 앞까지 가면 끝이다. 텐트며 타프, 테이블 등 장비나 먹을거리를 트렁크 가득 실어야 할 일도 없다. 캠핑장에 도착해서는 땀을 뻘뻘 흘리며 장비를 세팅하지 않아도 된다.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고 아이들 밥을 차린다고 난리 치지 않아도 된다. 모든 장비는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해야 할 일은 느긋하게 캠핑을 즐기는 일뿐이다. 글램핑을 한다고 하면 많은 이들이 이런 질문을 한다. 이런 캠핑을 하면 심심하지 않으냐고. 텐트와 타프도 치지 않고 캠핑장에서 하루 종일 뭘 하며 시간을 보내느냐고.

이렇게 묻는 이들에게 대답한다. 텐트 치고 장비 세팅할 시간에 아이들과 주변을 산책하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듣는다고. 저녁에는 모닥불을 지피고 와인 잔을 기울이면서 가족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느긋한 시간을 즐긴다고. 캠핑은 원래 ‘캠핑장’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먹고, 마시고, 잠자는 행위다. 텐트와 타프를 치고 바비큐를 함이 캠핑의 전부는 아니다. 숲을 걷고 밤하늘의 별을 보며 휴식을 취하는 것, 아침이면 안개 자욱한 강물을 바라보며 커피 한잔을 즐기는 일. 그것이 캠핑의 본질이다. 글램핑은 한가하고 여유롭다. 캠핑을 떠나는 목적이야 저마다 다르겠지만, 휴식과 재충전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라디오를 들으며 의자에 앉아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노라면, 캠핑이 결코 힘든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가족과 글램핑을 떠나보라 권하고 싶다. 모닥불 주변에 둘러앉아 아내, 아이들과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캠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Word by 최갑수(시인, 여행작가)

제주도 ·  배낭 ·  백캠핑 ·  초경량 ·  호화로운 ·  캠핑 ·  글램핑 ·  휴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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