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reative] 어떻게 써먹을까?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4.04.16 02:06 조회 8387



봄이네요. 햇살이 참 좋네요. 요즘 이슈가 되는 광고 5편을 소개할게요. 미디어가 다변화되고 있어요. 여러 새로운 형식들이 등장하는데요. 매체에서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필요로 하고 있죠. 따라서 이번에 소개해 드릴 광고는 ‘매체를 이렇게도 활용해서 아이디어를 낼 수 있구나’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서 골라봤어요. 출처는 www.adsoftheworld.com에서 가져왔는데요.



지하철 소음을 광고에 써먹자

첫 번째 광고는 스웨덴의 HOLST라는 광고회사에서 만든 헤어제품입니다. 이 광고는 기존의 일반적인 옥외광고에 디지털 기술과 UX을 결합한 형식의 광고예요. 지하철역 플랫폼에 디지털 스크린이 설치됩니다. 미소를 띠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일반적인 빌보드와 다름없지만, 내부에 음파 센서를 부착했어요. 말하자면, 지하철 차량이 승강장으로 들어올 때 발생하는 소리로 디지털 스크린이 반응하는 시스템인데요. 마치 차량이 일으키는 강한 바람으로 여성의 머리카락이 유연하고 생동감 있게 흩날리다가 다시 깔끔하게 정돈되는 연출이에요. 디지털 기술에 UX 인터렉션을 멋지게 활용해서 컨셉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네요. 대부분의 잘 만든 엠비언트 광고가 그렇듯 이 광고의 효과 역시 스웨덴 스톡홀롬의 한 지하철역에서 그치지 않고 인터넷과 SNS를 통해 상당한 반응을 불러왔어요. 국내 유튜브에서도 ‘역대급 지하철 광고’라는 제목으로 조회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네요.

빛이나 동작 감지에 대한 인터렉션 기법으로 연출된 광고들이 계속해서 많이 나오고 있죠. 마포대교 자살방지 공공 광고도 동작 감지라는 기술을 접목해서 좋은 반향을 불러 일으켰죠. 광고가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까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홍채 인식을 통한 광고도 머지않아 나오게 되지 않을까요? 아무튼 4대 매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광고의 틀이 깨지는 건 분명해 보여요.




경쟁사 직원을 우리 광고에 써먹자

두 번째로 소개할 광고는 독일 JUNG V. MATT라는 광고회사에서 만든 DHL 엠비언트 광고입니다. 우선 이 광고는 DHL에서 의뢰를 받아 만든 것이 아니라 JUNG V. MATT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광고랍니다. 이를테면 대행 수주를 위한 파일럿 광고인 셈인데요. 유튜브에서 1주일 만에 조회수가 4백만이 넘었으니 가히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죠. ‘트로이의 택배’ 작전이라고 명명한 이 광고를 한마디로 설명하면 ‘경쟁사의 손으로 DHL을 광고하자’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경쟁사가 DHL 박스를 배달한다는 설정인데요. 어느 정도 비교광고 형식에 위트도 다분히 있어요. 이 작전에 사용된 대형 택배 박스는 저온에서는 검정색인데 상온에서는 본래의 박스 색깔이 살아나는 특수 코팅지로 포장을 했어요. 배달되기 전에 박스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 온도를 저온으로 유지했어요. 그리고 경쟁 택배회사의 집하장에 보냅니다. 이 거대한 검정 박스를 집하해 온 경쟁업체는 아무것도 모른 채 트럭에 싣고 배달에 나섭니다. 그러나 검정 박스가 배송지에 도착할 쯤에는 저온으로 유지되었던 코팅필름이 녹으면서 숨겨져 있던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박스 겉면에 큰 타이포로 <DHL IS FASTER>이라고 써져있네요. 경쟁사는 DHL의 작전에 감쪽같이 걸려 든 거죠. 또한 광고효과를 높이기 위해 배송지를 트럭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들로 선택했어요. 붐비는 인파 속에서 ‘DHL이 더 빠르다’라는 카피가 적힌 거대한 박스를 끙끙대며 옮기는 경쟁 택배사의 모습이 재미있네요. 경쟁사 직원들을 하나의 매체로 동원했다고도 볼 수 있겠죠. 아무튼 JUNG V. MATT 광고회사가 이 ‘트로이 택배’ 작전으로 DHL 광고 대행을 수주하는 데 일조했으면 해요.




세상에 없던 방법을 써먹자

세 번째 광고는 런던에 NAKED라는 광고회사에서 만든 작품인데요. nakedcomms.com 연말 프로모션 광고예요. 자사 PR을 위해서 제작된 건데요.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디지털을 잘 매칭했네요. 실제 귀여운 눈사람을 만들어서 거리 곳곳에 놔뒀어요. 눈이 오지 않은 거리에 실제 눈사람이라니 관심을 끌고 정감 있어 보이네요. 제작은 단순해 보이는데요. 눈사람 형태의 틀 속에 얼음을 잘게 깬 알갱이를 넣고 찍어내는 방법을 썼네요. 눈사람 하나하나에 회사 이름을 한 글자씩 데코레이션을 했어요. 그리고 눈사람을 거리에 디스플레이하고 사진으로 찍어서 연말 디지털 카드로 만들었어요. 누군가 비록 스마트폰을 통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을지라도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정성이 담겨 있기에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리라 생각해요. 광고회사가 자기 회사 광고를 더 잘해야 하잖아요. 그 방법들이 참 재미있고 다양한 거 같아요. ‘오길비앤매더’에서는 데이비드 오길비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칸광고제 기간에 가장 긴 레드카펫을 깔았고 광고제가 끝난 후에 그 카펫을 잘라서 신발깔창을 만들어 기념품으로 광고주에게 전달했답니다. 어느 분야든 세일즈 경쟁이 치열한가 봅니다. 독일의 MATT 광고회사도 런던의 NAKED도 잘됐으면 좋겠어요.




개미를 카피라이터로 써먹자_1

네 번째는 독일 BBDO에서 만든 WWF의 엠비언트 광고입니다. ‘Ant Rally’라는 작품인데요. 작년 칸광고제에서 공공광고 부분에서 수상을 했었죠. 앤트 랠리 캠페인은 세계자연보호기금의 50주년을 맞아 잠재 기부자에게 문제의식을 제기하기 위해 제작되었어요. 열대우림의 산림 파괴 문제를 어필하고 있는데요. ‘Ban the Saw’, ‘Save the Forest’ 등의 텍스트가 새겨진 나뭇잎을 개미들이 들고 있어요. 그 나뭇잎은 CG가 아닌 초정밀 레이저로 실제 각인한 거고요. 마이크로 촬영으로 찍은 작품인데요. 개미들이 마치 피켓을 들고 시위하듯 행진한다는 내용이에요. 아시다시피 WWF가 광고를 잘 만들어왔고 광고제 수상도 참 많이 했는데요. 특히나 이번 캠페인이 돋보이는 건 캠페인 시작 5일 만에 TV, 신문, 라디오 등 여러 매체에 100번 이상 소개되며 메시지가 확대되었다는 점이죠. 아무튼 컨셉이나 표현 측면에서 모두 웰메이드된 작품인데요. 하지만 www.adsoftheworld.com에서는 약간의 질타하는 댓글이 보여요. 표현 기법에서는 표절이라고 말이죠.




개미를 카피라이터로 써먹자_2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광고는 브라질 살충제 광고인데요. 직접 보고 판단해 보세요. 참고로 이 사이트는 국내의 TVCF 사이트와 비슷한 성격인데요. 카테고리별 분류뿐 아니라, 세계 여러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어 유용해요. 아무튼 늘 그렇듯 표절이라는 기준과 경계가 참 모호하잖아요. 클리쎄일 수도 있을 테고, 또한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비슷할 수밖에 없잖아요. 공감이라는 틀 안에 있어야 하니까 말이죠.




날고 있는 파리도 미디어로 써먹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린 WWF 광고에 또 하나의 광고가 링크 되어있는데요. 독일 한 광고회사의 오프라인 배너입니다. 미디어 분류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한데요. 말하자면 파리 뒷다리에 메시지가 적힌 작은 종이를 묶어서 자유롭게 비행하게 했어요. 너무 작아서 잘 보이지 않을뿐더러 많은 사람이 볼 수 없지 않겠냐고 쉽게 생각해 버릴 수 있지만 아이디어의 핵심은 이벤트성 바이럴이라는 2차 반응을 노린 거겠죠.


앞서 제시된 몇 가지 사례들처럼 소리를 응용할 수는 없을까? 경쟁사 직원을 써먹을 수는 없을까? 개미를 써먹을 수는 없을까? 파리를 써먹을 수는 없을까? 이것을 이렇게 저것을 저렇게 하면? 새로운 개념을 부여하면? 서로 융합하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아이디어 발상에는 저마다의 방법이 있을 테고 정답 또한 없겠지만 남다른 생각을 해야 한다는 건 분명하겠죠. 모두들 늘 새로운 생각을 찾기 위해 지쳐 있을 텐데요. 따뜻한 봄 햇살도 쬐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대홍기획 ·  지하철 ·  소음 ·  광고 ·  미디어 ·  크리에이티브 ·  매체 ·  아이디어 ·  경쟁사직원 ·  세상 ·  방법 ·  눈사람 ·  개미 ·  카피라이터 ·  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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