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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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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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일반부문 대상 포함 총 56개작 선정

-국내외 광고계 트렌드와 매체 다양화를 반영한 일반 부문 수상 확대

 

 

한국광고총연합회(회장 김낙회)는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광고상인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11개 일반부문 대상을 포함한 총 5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광고상으로, 올해 광고회사, 제작사, 광고주 등 총 81개사가 참여했으며, 전년대비 30%가 증가한 약 3,000여 점이 출품이 되어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의 변화된 점은 국내외 광고계 트렌드와 매체 다양화에 따른 변화 등을 반영하여 출품부문과 세부시행요강을 개선하여 일반부문 수상을 확대했다.

그 결과 지난해 특별상이었던 브랜디드콘텐츠와 공익/공공광고가 일반부문으로 재편성되어 8개 부문이었던 일반부문이 11개 부문으로 늘어났고, 라디오부문은 더 포괄적인 개념인 오디오 부문으로 범위를 넓혔다. 또한 특별상 부문은 상의 권위를 높이고 불필요한 특별상을 줄이고자 심사위원특별상’, ‘광고인이뽑은모델상등이 폐지되어 9개에서 4개로 줄었다. 특별상의 신유형광고 부문도 이노베이션으로 명칭을 수정했다.

 

심사는 총 63(예심35, 본심28)의 현업 광고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크리에이티브, 작품의 완성도, 브랜드와의 관련성, 메시지 전달성, 사회반영적 표현성을 심사기준으로 지난 1017()~18() 양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성과 객관성,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본심의 경우 1차 부문별 심사에 이어 2, 3차에 걸쳐 통합심사를 진행함으로써 최고 수작들을 엄선하여 선정했다.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광고로 선정된 대상 수상작 11개작품은 ▷TV광고 부문에서   한국 세탁기의 50년 역사의 발자취를 담아낸 HS애드의 LG전자 트롬 트윈워시 한국인의 세탁광고가 선정되었으며, ▷오디오 부문에는 3D 사운드 기법을 적용해 소리의 집중력이 두드러졌던 차이커뮤니케이션 제작, 아시아나항공 몽골이 부르는 소리캠페인이 수상했다.

 

▷동영상 광고 부문에는 SM C&C가 제작한 야놀자의 초특가정신캠페인이 대상을 차지했다. 야놀자 초특가정신캠페인은 ▷디지털 광고 부문 전체 대상 및 특별상 표현기법에서도 수상하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인쇄광고 부문에는 이노션이 제작한 SK하이닉스 기업PR 시험지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디자인 부문에는 아이디엇이 제작한 질병관리본부의 시크릿콘돔이 대상을 차지했다. 시크릿콘돔은 ▷브랜디드콘텐츠 부문에서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디엇은 ▷공익/공공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4D Effect 광고캠페인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올해 3개 부문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옥외광고 부문에는 기술력이 돋보였던 이노션 제작,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캠페인이 대상 수상과 함께 특별상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이노션은 올해 12개 수상으로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프로모션 부문에는 친환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대홍기획 제작, 세탁특공대의 2회용 세탁비닐 프로젝트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통합미디어 부문 대상에는 다양한 매체활용이 뛰어났던 상암커뮤니케이션즈가 제작한 대상의 미원 미필적 선의가 차지했다.

 

특별상 해외집행광고 부문에서는 HS애드 제작한 I·SEOUL·UMy Seoul Playlist가 선정됐으며, 정부광고부문에서는 TBWA코리아의 보건복지부 금연본능, 금연의 가치시리즈, 대홍기획의 서울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00년의 응원, 100년의 열정, 한국언론진흥재단·엔씨씨애드가 제작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금연치료 끊자병법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22() 2019 한국광고대회가 열리는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식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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