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평가 : |
---|
하는 의문이 든다
뭐 어쩌겠는가 나조차도 TV앞에 앉을 때마다 “무슨 놈의 광고가 이리 많아?” 짜증내며 그저 끝나기
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런 광고들 중에 단순함이 속삭임이 디테일이 이유 없이 좋을 때가 있다.
이번 웅진 코웨이 “코웨이가 해야만 하는 일-우리가 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일” 편이 그랬다.
좋은 이유? 모델전략이 좋아서 아닐까? 공기와 물의 연기도 좋았고 그들의 인사이트있는 카피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건 멋 내지 않아서 좋았다. 그것도 아주 자신감 넘치게 말이다.
멋 낸 티가 나면 얼마나 촌스러운가!
힘을 바짝 준 다른 기업PR들 보다 당당하다.
그것만으로도 한표를 던진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한
샘소나이트 레드의 좋은점은 꽤 괜찮은 시리즈가 되어간다는 것!
아쉬운점은 결말이 이제 살짝 예상이 되기 시작했다는 것!
두 브랜드를 따로 따로가 아닌 한편의 기업PR로 담는 일이
쉽진 않았을 거라고 짐작합니다.
기업 PR의 설득력은 결국, 업의 본질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얼마나 새롭게 재구성했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코웨이가 해야만 하는 일’ 이라는 해석을 통해
코웨이가 하는 일에 대한 의미부여를
설득력 있는 메시지와 집중력 있는 비주얼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